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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 어렵게도 만들어 놨네

[태양] 헬린이웅이 2026.07.24 336 25

예전에 E.V.A 나왔을 때부터 생각한건데 영자들 패치하기 전에 직접 한 번 해보고 패치했으면 좋겠음.

다른 할 말도 많은데 이번 자라파고스에 대해서만 얘기해보자면,

1. 설명이 너무 불친절함

 이 게임 자체가 처음 하는 사람한데 원래 불친절해서 그러려니 하려해도 ㅈ같은건 ㅈ같은거임. 사슴 하나 키우는데도 유저들이 시간 박아서 자게에 공유하면서 하나하나 알아내야만 하는거임? 이렇게 만들거면 도움도 안 되는 npc 설명 딸깍 말고 구체적인 튜토리얼이라도 내 주던가.

2. 목동 직업 유무가 너무 심함

사냥, 농사, 벌목 등은 직업이 ‘있으면 편하다’, ‘없으면 불편하다’ 수준인데, 여긴 목동이 아니면 한 놈이라도 죽어서 공포에 걸리면 그냥 시한부 되는거임. 살릴 방법이 아예 없는게 말이 되는 시스템인가 싶음. 기분 나빠져서 간식 퍼 먹여도 간식이 너무 빨리 사라지니까 하나하나 기분 맞추기도 빡센데, 어쩌다가 한 놈이라도 우울증 걸려 돌연사하면 또 공포로 집단 폐사하고. 사실상 자라파고스 정상적으로 즐기려면 목동이 필수임. 

3. 양심 뒤진 밀렵꾼도 문제임

이 샛기 가까이에 있으면 보고 때려서라도 조지겠음. 화면 밖에 있는 놈이 내 동물 쏘는건 어케 보라는거임?

좌측 상단에 빨간 경고문 딱 하나 올라오는거? 파티 경험치 올라가면 ㅈ도 안 보임.

쏘기 전에 동물 몸뚱아리에 조준경 올라오는것도 색깔 땜에 밝은 날엔 잘 안 보임.

내가 대여한 땅 바로 양 옆에서만 쏘던가, 쏘기 전에 알아차리게 소리라도 주던가 화면에 보일만한 뭔가 단서를 주던가.

실수로 한 발 맞는 순간 또 공포 걸리고, 또 목동 아니면 집단 폐사 GG

알이랑 먹이가 싼 것도 아닌데, 손 쓸 도리 없이 죽어가는거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는게 ㅈㄴ 비참함. 이럴땐 방망이로 쳐서 차라리 일찍 죽일 수라도 있으면 좋겠음

 

게임 딱 1시간만 직접 해봐도 ‘아 이래 내면 욕 뒤지게 쳐먹는구나’ 알텐데, 요즘 감 좀 잡았나? 싶더니 왜 그러는건지 모르겠음

하…진짜 난 모르겠으니 알아서 운영 좀 잘 좀 해봐 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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